건강
여름철, 아기 수분 보충의 중요성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한여름, 성인보다 체온이 높은 아기들은 수분을 훨씬 빨리 잃어요.하지만 아기들은 갈증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마르고, 입안이 바싹해질 때까지 부모가 눈치채기 어렵죠.특히 모유 수유 중이거나 분유와 병행하는 아기들은 평소보다 더 세심한 수분 관리가 필요해요. 많은 부모님이 “물을 자주 주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생후 6개월 이전 아기에게는 맹물을 자주 주는 것도 오히려 영양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어요.그래서 요즘은 아기용 전해질 보충제나 수분 젤리, 약한 농도의 이온음료 등 체계적인 제품을 활용하는 부모들이 많아졌어요. “수분 보충, 그냥 물보다 ‘아기 체질에 맞는 방식’이 중요합니다.”입에 잘 맞고 부담 없는 제품이 탈수 예방의 핵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