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아기 탈수 증상 및 병원 언제 가야 할까?
한여름 더위 속, 우리 아기에게 “얼마나 수분이 필요할까?” 고민해본 적 있나요?아기들은 어른보다 땀이 훨씬 많이 나고, 몸속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요. 게다가 스스로 “물 마시고 싶어”라는 표현조차 못 하기 때문에 부모가 조금만 신호를 놓쳐도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생후 3개월~24개월 사이의 아기들은 탈수가 시작돼도 말이 아닌 ‘표정과 행동’으로만 불편함을 표현해요.입술이 살짝 말랐을 뿐인데,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었을 뿐인데, “좀 더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기 쉽죠. “아기 탈수, 눈물 없는 울음이 첫 신호일 수 있어요.”입술보다도 먼저 확인해야 할 건 소변량·눈물 유무·반응 속도입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가 위험 신호이고, 어떤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