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간수치 높다고 무조건 간염일까? 놓치기 쉬운 C형간염 증상 정리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말을 들으면 당황스럽죠. 피로하거나 잠을 못 잤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냥 일시적인 거겠지’ 하고 넘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수치 변화는 간이 보내는 첫 번째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웬만한 손상이 있어도 쉽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 뒤늦게 간염이나 다른 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C형간염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일상적인 피로나 컨디션 저하로 착각하기 쉬워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검사 수치가 기준을 조금 넘겼다고 해서 무조건 간염은 아니지만, 어떤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수치 이상이 아닐..